2021익산시민아카데미 개강

본선진출 최종6개팀 7주간 정책제안사업 구체화 프로그램 진행

2021-07-16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하는‘2021 익산시민아카데미개강했다.

‘2021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15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해 참가자, 시의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새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의 민관협력 지방지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시민참여 및 주민자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의 생활개선, 문화생활, 관광활성화,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 농업농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개팀이 참가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본선 진출 참가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6개팀은 앞으로 7주 동안 워크숍, 선진지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2021 익산시민아카데미 일정 안내, 본선 진출팀의 소개와 팀명 결정,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일 개강식에서 사전소독, 거리두기 좌석배열과 교육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을 하였다.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을 할 예정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12주년을 맞이한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시의원과 공무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국 대표 민관협치 프로그램이며,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제안된 사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