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MC위너스협회, 코로나19 의료진에 도시락 300개 후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전주시청 시민안전담당관실 등에 전달돼

2021-07-15     전광훈 기자

전북MC위너스협회(회장 이정표)가 15일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도시락 300개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북MC위너스협회 회원 15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한 밥과 국, 5가지의 반찬과 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포장하고 ‘웃음 밥상’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부착해 전달했다.

도시락은 전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전주시청 시민안전담당관실 등에 배달됐다.

이정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도시락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전북MC위너스협회는 앞으로도 각자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레크리에이션 등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MC위너스협회는 지난 2018년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완산소방서에 마스크걸이 1000개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