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기반시설 확대통해 콘텐츠기업 생태계 조성 박차

2021-07-14     김영무 기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전북콘진원)에서 운영하는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하반기에 센터입주지원 확대 및 신규 시설물 구축 등을 통해 전라북도 내 콘텐츠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12개실에서 23개실로 대폭 늘어난 센터 입주지원실은 다음주부터 상시 추가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지원 자격은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사업자, 예비창업자 모두 가능하며, 예비 창업자의 경우 소정 기간 내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면 된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인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등 창조형 콘텐츠와 실감콘텐츠, 기술 융·복합 콘텐츠, 기능성 콘텐츠 등 혁신형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센터는 특화공간 신설 (미디어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1인 라이브스트리밍 부스 및 콘텐츠제작지원실)등 창업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시설물을 확대됨에 따라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며 활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센터 입주기업 확대 및 신규 시설물 구축을 통한 시설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의 콘텐츠기업센터들과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특화 콘텐츠 육성 기술 및 서비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