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교수들, 졸업생 취업 활동 지원 구슬땀

2021-07-14     김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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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교수들이 하계방학 중에도 졸업생들의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21개 학과 전체 교수들은 하계방학 기간인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340여 개의 취업 업체를 방문해 취업 중도 탈락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아직 취업 기관을 정하지 못했거나 중도 퇴사한 졸업생들을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주비전대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위한 학생의 기초역량 강화, 인·적성 특강, 자격증반 운영, 진로지도 멘토링 등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노력 끝에 전주비전대는 2020년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나'군)를 달성한 바 있다. 박심훈 취업지원처장은 "취업률 1위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적성과 재능에 맞는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의 질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졸업생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넘어지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