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도·시군, 일제개장 앞두고 함동점검

2021-07-09     이건주 기자

 

도내 해수욕장이 이번 주 일제히 개장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내 8개 해수욕장이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해수욕객을 맞이한다.

9일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0일 부안 변산, 격포, 고사포, 모항, 위도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고창군 내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군산시와 부안군 지역 해수욕장은 8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개장에 앞서 최근 지역사회의 변이바이러스 전파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철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 및 방역관리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