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그린뉴딜사업 세계에 알린다

46개국 주한외교사절단·외신기자단, 8일 완주·새만금 현장 방문

2021-07-09     이건주 기자

46개국 56명의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전북도를 전격 방문해 전북형 그린뉴딜사업을 세계에 알린다. 

8일 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와 파나마 등 10개국 대사를 포함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46개국 56명의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은 그린뉴딜 1번지인 완주 수소산업 현장과 새만금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지역 특화산업 발굴과 이를 주도하는 전북의 우수 정책 소개 등이 이어졌다.

외교사절단은 오전에 완주에 위치한 현대 수소 상용차 공장과 수소 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차 기술 및 수소경제 전환을 준비하는 전북도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절단이 방문한 현대 수소 상용차 완주공장은 상용차(버스, 트럭)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국내 상용차 시장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완주 수소충전소 또한 국내 최대 규모로 수소 충전소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