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키운 대통령감, 정세균을 지지한다”

도내 전·현직 도의원 80여명 “전북 도약 이뤄낼 희망”강조

2021-07-09     이건주 기자

80여명의 전·현직 전북도의원이 대선에 나선 정세균 전 총리를 향해 지지선언을 보냈다. 

8일 전북도의원 29명과 전직 도의원 등 80여명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고장 출신 대통령을 낸다면 이는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실질 면에서도 지역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며 “전북도민이 키운 이 시대의 준비된 대통령감인 정세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전·현직 의원들은 정세균 후보는 "대한민국 제2의 정치지도자", "경제 대통령 후보", "코로나 방역사령관 대통령"으로 덕목을 두루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대립의 정치를 끝낼 수 있는 화합의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민주당 후보"이며 "전북 굴기를 이뤄낼 도민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