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집중호수 침수 지역 신속한 전력공급 

2021-07-08     김명수 기자
한전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침수된 재래시장과 오피스텔에 신속한 전력공급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익산에서는 집중호우로 2곳의 재래시장이 침수되고 367세대 오피스텔의 수전실이 침수됐다.

한전 전북본부와 익산지사는 신속한 전력 차단과 비상 발전차를 투입했다.

3일 동안 약 125mm의 장맛비로 인해 재래시장이 물에 잠기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력을 차단하고 상가마다 방문해 누전차단기를 점검하고, 냉장 시설에는 임시 전력을 신속하게 공급했다.

또 367세대 오피스텔의 수전실이 물에 잠겨 비상발전차를 이용해 배수펌프에 전력을 공급하고, 임시 전력설비를 설치해 오피스텔 내에 상시 전력을 공급했다.

한전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있을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발전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전 전문회사와 함께 신속복구 체계를 유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