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질오염 총량관리로 깨끗한 하천 만든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4단계 목표수질 달성 관리 

2021-07-06     이건주 기자

전북도가 ‘4단계(2021~2030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수질오염총량관리는 계획기간 동안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양(BOD, T-P)을 관리하는 것으로, 도내 25개 단위 유역의 하천 수질관리를 위한 목표 수질 및 배출허용량 등이 담겨있다.

이번에 전북도가 발표한 4단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로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시설이 설치되며, 배출허용량 범위 내에 오염원 관리 및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해 하천으로 배출할 수 있는 배출허용량은 BOD 81,263㎏/일, T-P 5,807㎏/일로 설정했으며, 2030년 4단계 최종연도까지 개발사업 및 삭감시설 등을 통해 관리된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