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2021-07-06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청렴문화가 제대로 뿌리 내려 확산될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기관 및 도내 공·사립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고창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김제북초등학교 등 공립 15개교, (정읍) 학산고등학교 등 사립 8개교, 총 24개 기관(교)에서 687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각 기관 또는 학교별로 1∼2시간씩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하여 ▲반부패·청렴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송용섭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청렴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