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 홀몸 어르신가정 ‘주거환경 개선’

2021-07-06     김진엽 기자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가 지난 2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그린리더협의회(회장 백인출) 봉사단원, 엔젤복지통신원 등은 방치된 쓰레기로 어지러운 집 안팎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구는 건강 문제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고 도배와 장판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또한 마당에는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우거진 잡초 등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이에 엔젤복지통신원의 도움 요청으로 자원봉사센터와 그린리더협의회가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와 묵은 때를 깨끗이 제거하고 어지러운 물건을 정리했다.

김용복 센터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맞춤형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