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문화예술인 대상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021-07-02     김영무 기자

도내 문화예술인에 대한 추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4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의 접수를 완료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도내 예술인 725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금까지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했거나 신규로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예술인을 대상으로 7월 중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금은 접수순으로 270여명에게 지급된다. 접수는 이메일(jb_7445@hanmail.net)이나 전북 예술인복지증진센터(전북예술회관 1층)를 방문해 하면된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6월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예술인과 공고일 기준(2021. 7. 5.)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도내 예술인은 현재 누적 3526명이며 예술활동증명 신청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230-7428, 7438)에서 대행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하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