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엔엠, 전북도에 방역 마스크 16만장 기부

2021-07-01     이건주 기자

전북도는 ㈜더이엔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마스크 16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일 도에 따르면 ㈜더이엔엠(대표 김대권, 신환률)은 인터넷방송 등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플랫폼 및 콘텐츠 기업으로, 그동안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에 마스크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도는 마스크를 기부자가 지정한 4개 시군(남원, 부안, 고창, 임실)에 11만 장, 도내 지역 문화체육업계 중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작은도서관 등 소규모 문화시설, 방역에 취약한 영세종교시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체육회 등에 5만 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이엔엠 김대권 대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도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방역 마스크 기부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체육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더이엔엠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