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제개발협력원 개원

2021-07-01     김영무 기자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의 본산이 될 국제개발협력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30일 개원식을 가진 전북대 국제개발협력원은 전북대가 가진 국제교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도상국의 우수 인적자원(유학생) 확보 및 관련 분야 융합적 연구 및 사업 수행을 통해 학문 발전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또한 대형 ODA 사업 유치를 통한 대학의 수입 기반 확대, 국제개발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국제개발협력 사업 활성화를 통하여 대학평가 지표(THE)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선 국제개발협력원장은 “여러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코로나19 종식 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북대학교는 지역거점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 거듭났으며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언급하면서 “지역과 국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개발협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