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성과

2021-07-01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 현안 사업인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조성사업 8억원과 읍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6억원이다.
군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특히 전춘성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조성사업’은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민 여가 수요를 반영한 사업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읍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진안읍 소재지 거리에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보행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마이산과 용담호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어려운 군 살림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국가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