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반영 관련 입장 밝혀

영‧호남 공동사업, 또 하나의 진정한 국민통합 시작

2021-06-30     이민영 기자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은 영‧호남 공동사업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데 대해 “또 하나의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4월 22일 국토부가 발표한 초안에서는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사업과 「전주~김천 철도」사업이‘추가검토사업’으로만 반영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은 가까스로 반영됐고, 아쉽게도 「전주~김천 철도」사업은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돼 향후 사전타당성심사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 의원을 비롯한 관련 의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특히, 정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또는 대정부질문에서 각각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영‧호남 공동사업들을 국가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킬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천 의원(위원장)은“앞으로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진정한 국민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전주~김천 철도 사업을 비롯한 영‧호남 공동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