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착공

97억원 투입, 2022년 10월 완공 목표

2021-06-30     이헌치 기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영농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장기적인 농업기술의 연구 및 보급을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구축하고자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건립 사업 기공식을 실시했다.

   2022년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되는 과학영농시설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과 지상3층, 연면적 3,415㎡규모로 건립된다. 70년대 건축되어 노후화된 건축물과 교육시설, 부족한 주차시설로 내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던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연구실험 분석, 스마트교육장, 농산물가공실, 정보화교육장 등 행정, 문화, 복지, 편의시설을 갖춘 과학영농시설의 신축하여, 증가하는 ICT 농업의 융복합 산업 지원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촉진하고 군민의 소통과 정보 교환의 장소를 마련하여 농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 농촌진흥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효율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후화된 과학영농시설 건립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농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농업으로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농업기술센터가 부안 농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