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차별화된 마이스 행사 장소 ‘유니크베뉴’ 5곳 발굴

박람회 참가·온라인 홍보 등 지원

2021-06-29     이건주 기자

 

전북도가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이스 행사 장소를 발굴하고,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5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시군, 전북문화관광재단 등으로부터 유니크베뉴 후보지를 추천받아 서면검토 및 현지실사,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유니크베뉴에는 선정증서를 수여한다. 도는 국내 마이스 박람회 참가, 마이스 관계자 팸투어,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며, 2022년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도 직접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마이스행사 개최시 전라북도 유니크베뉴를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의 경우 1인당 3000원의 인센티브 추가 지급이 가능하다.

도내에서 선정된 5곳의 유니크베뉴는 전주 팔복예술공장, 정읍 내장산생태탐방원, 무주 태권도원, 순창 쉴랜드&건강장수연구소, 고창 상하농원 등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