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 주민자치위원회,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장 견학

2021-06-28     임동갑 기자

 

 

고창군 고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5일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견학했다.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사업비 153억원을 투자해 올 3월 준공됐다. 공사 진행 중 환경오염과 주민건강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1년여간의 진통을 겪었지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공론화를 통해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면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최초 공론화 모범사례로 꼽힌 시설이기도 하다.

 

고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층 회의실에서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정례회의를 가진 후, 중앙제어실에서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였다.

 

김옥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하였다. 이번 견학이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어 처리비용도 절감하고 깨끗한 고창군을 만들도록 주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