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1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 수상

댐 시설 지역자원시설세 세수확대 방안 제시

2021-06-27     김태인 기자

진안군이 6월 24일 정천면 소재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개최된 “2021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재정분권 등 지방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로 도내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 진안군 재무과 이주연 주무관은 ‘댐 시설 지역자원시설세를 통한 세수확대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목적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 화력발전에 그치지 않고 담수량을 통한 댐 시설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체계 확충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