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2동 두부공장 최승해 대표,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1-06-25     전광훈 기자

두부공장을 운영중인 최승해 대표가 25일 전주시 삼천2동 주민센터(동장 정진숙)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승해 대표가 ‘삼천2동’ 동명에서 착안해 3,200원씩 매일 저축한 돈과  본인이 운영 중인 두부공장에 지난 4월 말 물고추 분쇄기계를 들여 “삼천이”라 이름을 짓고,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최승해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했다. 제2의 고향 삼천2동 주민들에게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숙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후원을 결정해 주신 죄승해 대표님에게 감사드린”고 밝혔다.

앞서, 최승해 대표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으로 보리쌀 100포, 햇빛가리개 천막 3동 등을 구입해 기증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