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서 성매매 영업한 40대 덜미

2021-06-24     전광훈 기자

마사지업소인 것 처럼 위장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4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4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성매매 한 태국 국적 여성 B씨(24)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19일부터 최근까지 군산의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업소에 불법 체류 중인 B씨 등을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성매수 한 남성 C씨(41)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출입구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손님을 입장시키는 수법으로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