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학교사 멘토·멘티 만남의 날 운영

2021-06-24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수학교사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5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에서 2021년 수학교육지원단 21명과 중등 수학 신규교사 33명(공립19명, 사립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고민 상담 및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수학 수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수업성찰과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신규교사와 경력교사를 멘티와 멘토로 연결해 학교생활의 문제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운영 내용 전달과 수학교육·함께 성장하는 행복 동행 활동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나눔과 멘토링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교직문화를 형성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수학교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멘토·멘티 관계 맺기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