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 맞춤형복지 강화로 지역사회복지 구현

저소득 27가구 사례관리 12,500천원, 보행보조기 지원,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지붕개량 등 복지체감도 제고

2021-06-25     천희철 기자

남원시 왕정동행정복지센터가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수호천사 봉사회’와 함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왕정동 맞춤형복지팀(팀장 황지연)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저소득 27가구에 사례관리 사업비 12,500천원을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줬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9명에게는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이동불편을 해소했으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도배·장판 교체(3가구), 지붕개량(1가구), 싱크대 교체(3가구), 냉장고 지원(1가구)해 개별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복지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을 제작 후 경로당 등에 배포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출범한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근)에서는 ‘천원의 행복, 나눔의 기쁨’이라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