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환경공단·농협, 불법폐기물 감시 '맞손'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제2기 명예순찰 감시단 운영 -외부차량 이동 상황 등 순찰 감시 활동 수행

2021-06-23     전광훈 기자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가 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제2기 명예순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명예순찰 감시단은 전북농협 시?군별 자원화센터 등 총 12명으로 구성성됐으며, 감시단은 농촌 산간지역 빈 공장 및 임야 등 인적이 드문 장소를 순회하며 수상한 외부차량 이동 상황 등 순찰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2기 명예순찰감시단 위촉은 보다 더 꼼꼼한 순찰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 전북본부와 손잡고 확대 운영하는 협업 사례이기도 하다.

정재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불법투기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각 시군 또는 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