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전달식 진행

2021-06-21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는 개교 75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원광사랑 대학발전기금 릴레이에 대학 구성원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전달식을 매달 열기로 한 원광대는 배드민턴부 황선호 감독이 2,000만원, 임태환 학생생활관장이 300만원, 장성철 총무처장이 순금 37.5g(10), 이형효 기획처장이 순금 18.75g(5)을 각각 기탁했다.

박맹수 총장도 500만원을 기탁해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박맹수 총장은 지덕겸수·도의실천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대학에 부여된 소명을 완수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소중한 기금을 출연해 줘 감사하다구성원들의 결집을 통해서 역사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정성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달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원광대의 희망과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발전기금 1000억원 조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 교직원, 재학생, 동문, 원불교, 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11계좌 월 1만원 기부 운동원광사랑 릴레이 발전기금 기부 챌린지 운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