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경제살리기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 참여 확산

2021-06-20     김종준 기자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범시민 릴레이 챌린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HS그룹/HS케미칼(대표이사 유태호)은 지난 15일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구입한 880만원 상당의 군산짬뽕라면 220박스를 군산경찰서에 후원했다.

 

이는 군산경찰이 개최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지난 18일 산과 바다 그리고 우리, 군산상고 청우회, 농협은행 함열지점,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농협은행 태평동지점, 군산부동산포럼, 군산지경교회, 광성건설, 아폴로 등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군산짬뽕라면을 구입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경제가 어려울수록 낙심하기 보다는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들의 동참과 의지가 있을 때 효과를 얻을 수 있다주력기업 침체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는 불굴의 정신,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정신 역전의 명수 군산! 따뜻한 나눔의 시작, 같이 삽시다! 우리의 현명한 구매가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를 표어로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이다.

 

그동안 현대중공업, GM 군산공장 등의 철수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군산짬뽕라면 등 군산지역의 상품을 군산시민, 단체, 기업에서 구매하고 인증하는 자발적인 시민운동이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