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웰컴센터, 한옥 형태 밑그림 나왔다

- 전주시, 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개최 - 접근성 및 동선 연계가 뛰어난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최종 선정 - 다음 달 설계용역 착수한 뒤 연내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개관할 예정

2021-06-19     전광훈 기자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알릴 ‘글로벌 웰컴센터’의 한옥 형태 밑그림이 나왔다.

전주시는 지난 18일 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선작과 계약절차 이행 후 다음 달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연내 착공을 할 계획이다.

한옥마을 오목대 인근에 들어서는 ‘글로벌 웰컴센터’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582㎡, 연면적 약 480㎡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