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 취임

노 신임 원장, 한국판 브루킹스 연구소로 만들어 대선 승리하겠다

2021-06-18     이민영 기자
노웅래

국회 노웅래 의원(마포갑, 민주당)이 18일,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에 취임했다.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민주연구원 이사회를 열고, 노웅래 의원 민주연구원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노 신임 원장은 4선 중진의원으로 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유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연구원은 민주당의 싱크탱크로 ▲당과 국가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 ▲민주시민 교육 및 인재 양성 ▲전문가 그룹과의 다양한 네트워크 협력사업 ▲국민, 당원 참여 사업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노웅래 원장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원장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보다 질 높은 연구 결과를 통해 대선승리와 백년정당 건설의 토대가 되겠다” 고 밝혔다.

또한 “나아가 민주당에만 국한하지 않고 폭 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여 민주연구원이 진보 진영 전체의 싱크탱크, 한국판 브루킹스 연구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