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 홍보대사 30명 위촉

국산 농산물 우수성 홍보, 소비확대 활동 펼칠 예정

2021-06-17     왕영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식량과학원은 연구 성과와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7일 비대면 위촉식을 가졌다. 

스타청년농업인에는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인지도 높은 청년농업인 총 30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의 보급과 소비 확대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타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등 협력과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구축, 4-H회 참여 유도 및 활동 지원, 기술 창업 역량 강화와 사업화 지원,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윤종철 원장은 “농업에 뛰어든 청년들이 하나 둘 성공 본보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