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민화동행회원전 '소망을 담은 민화 마음에 흐르다'

2021-06-17     김영무 기자

 

제3회 민화동행회원전 '소망을 담은 민화 마음에 흐.르.다'가 18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민화는 장식성 뿐만 아니라 서민의 소망과 바람을 담은 그림으로 가족, 이웃과 소통하고 즐기는 우리의 전통 회화로 우리의 삶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내는 민중적인 그림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민화의 재현 작품과 현대인의 감성을 두드려주는 창작 민화로 회원들의 고뇌와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민화동행회는 문금송 전북대·전주대 평생교육원 강사 지도로 한영진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원전은 고지연, 김지숙, 문금송, 변은숙, 송유자, 송진아, 안옥순, 양정임, 양현순,유경란, 이명진, 이미란, 이수향, 이은하, 이현주, 장영주, 장은신, 조화숙, 최영미, 최은자, 최일, 한영진, 황명복 작가가 참여했다. 

한영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민화를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