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18일 개최

2021-06-17     김영무 기자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전북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18일 온라인과 중앙도서관 1층 LINC+산학협력라운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하여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형 교과목으로 학생과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고 활동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94개 작품이 출품돼 온라인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고, 여기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1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한 학기동안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캡스톤디자인 작품은 온라인 전시관(https://lincplus.jbnu.ac.kr/contest)을 통해 18일 오전 10시부터 선보여진다. 학생들의 작품 개발 과정과 결과물 등을 담은 포스터와 작품이 담긴 영상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시대적 현실에 발맞춰 경진대회도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방향으로 운영을 고도화해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며 “외부 환경의 변호 속에서도 학생들이 차질 없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