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둔산공원서 일자리 한마당 연다

20여 개 업체 참여… 80여개 일자리 현장 면접 진행

2021-06-17     서병선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둔산공원 일원에서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

17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둔산공원 일원에서 ‘2021년 완주군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온셀, ㈜아시아, 아이큐어 등 완주군 기업 20여개가 참여해 생산직, 연구원, 관리직, 사무직, 기술직, 요양보호사, 조리원, 카페매니저 등 80여개의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채용기업 면접관, 구직 상담관, 부대행사 진행관 등으로 운영하며 각각 설치된 10개의 채용기업부스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현장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 이력서 등록을 통한 즉시 지원도 가능하며, 자기소개서 첨삭과 일자리 상담, 적성직업상담, 증명사진 촬영, 기념품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한마당이 완주군 기업에 인재를 수급하고, 구직자에게는 대면 면접과 개인에게 적합한 취업 알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면접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구직자와 채용기업이 서로 만족하는 일자리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일자리 한마당은 구직자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063-262-1720~5)로 미리 현장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