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정모니터단, 일방적인 새만금사업법 개정 반대 서명운동

2021-06-17     임재영 기자

김제시 시정모니터단 20여명은 17일 김제전통시장에서 일방적인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새만금개발청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의 부당한 실체와 개정 반대 취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5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박영봉 시정모니터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은 행정안전부, 헌법재판소, 대법원에서 결정한 새만금2호 방조제의 김제시 관할 결정을 위반하는 중차대한 부정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됐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