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원광보건대 협력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 추진

이달 말까지 총 9개 과정 진행

2021-06-17     이건주 기자

전북도와 원광보건대학교가 ‘21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는 문화유적을 안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전문 해설인력을 양성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를 정확히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해설사의 역할과 자세 등 9개 과정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현장실무 등 총 100시간의 교육 수료와 현장 시연 평가 그리고 3개월 이상의 현장 수습 이수 과정을 거쳐 전라북도의 문화관광 해설사 자격을 얻게 된다. 

최종 통과한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는 시군의 주요관광지에 배치돼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게 된다. 

이정석 도 관광총괄과장은 “모든 참여자가 관광객 유치의 첨병이라는 인식과 자부심으로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여행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