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북현안 발언 ‘이목’

-국민의힘 이 대표 18일 전북방문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전북 이해도 ‘업’계기돼야

2021-06-17     이대기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표 취임 이후 전북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가운데 이 대표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현안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 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 대표가 국민의힘 불모지인 전북에서 어떤 행보와 함께 관련 발언을 쏟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18일 전북을 방문해 전북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문제를 두고 지역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새만금현장(동서 및 남북도로 교차점(만경대교))을 방문하고 이후 11시 군산형 일자리 현장((주)명신 공장)을 찾는다.

오후 2시에는 완주 수소산업단지 현장(현대차 일진 수소산업 청년창업자 간담회)을, 4시30분에는 전라선 고속철도사업현장(전주역광장)을 방문한다.

이번 이 대표의 전북 방문에는 조수진 최고위원과 정운천전북도당 위원장이 함께 동행 할 예정이다.

또 이 대표의 이번 방문에는 ‘호남동행’의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제2호남지역구 갖기의 일환으로 ‘호남동행’을 추진했다.

경기 평택을이 지역구인 유의동 의원은 지난 3월 무주군을 방문해 황인홍 군수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일 파격에 파격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이번 전북 방문에서는 전북현안들에 대해서 어떤 발언을 할지 사뭇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이 대표의 전북방문이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향후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북도 등의 세밀한 전략이 촉구되고 있다.

아무튼 당대표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첫 전북을 찾는 이준석대표가 전북 현안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