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운영위협의회장에 김태인 신임회장 선출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김태인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전주인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16일 도내 14개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사무실(전주시 인후동)에서 김태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동행! 늘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각 시·군협의회장들과 함께 아이들이 모두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프로젝트 꿈 장려금 마련과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신임회장은 "소통과 협력, 견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휘해 학운위의 위상을 높이고 협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각 시·군협의회장과 하나되어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018~2019년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사와 2019~2021년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전민일보 본부장, 전북지구 JC 특우회장, 진안군 역도연맹 회장, 전북체육회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지역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 구축,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와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 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협의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7월 6일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