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운영위협의회장에 김태인 신임회장 선출

2021-06-16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김태인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전주인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16일 도내 14개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사무실(전주시 인후동)에서 김태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동행! 늘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각 시·군협의회장들과 함께 아이들이 모두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프로젝트 꿈 장려금 마련과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신임회장은 "소통과 협력, 견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휘해 학운위의 위상을 높이고 협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각 시·군협의회장과 하나되어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018~2019년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사와 2019~2021년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전민일보 본부장, 전북지구 JC 특우회장, 진안군 역도연맹 회장, 전북체육회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지역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 구축,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와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 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협의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7월 6일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