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률 100.4%

추석전 지급 예정

2021-06-14     이건주 기자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에 농어업·농어촌 해당농가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1년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신청·접수 결과 약 11만 8000 농어가가 신청해 계획 대비 100.4%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도는 시·군과 함께 지원사업의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신청 기간 전인 지난 2월 1일부터 5월 21일 신청 기간까지 포스터와 안내문 제작 배포, 언론매체 홍보는 물론 도내 금융기관의 현금자동화기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이 지난 5월 21일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와 시·군은 8월까지 신청자에 대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도 외 전출 여부,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분리 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쳐 9월 초 추석 전에 농어가당 60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