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연구센터, 2021년도 전북학 도민강좌 '전북학당' 공개

2021-06-14     홍민희 기자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10개 강의로 구성된 2021년도 전북학 도민강좌 '전북학당'을 제작,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했다.

이번 강좌는 총 10강으로 구성한 온라인 영상강의로 도민이 알아야 할 지역 상식 및 이슈를 각계 최고의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영상 제작해 역사·문화재·음식·산업·교육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월 첫번째 강의는 '후백제'를 주제로 각각 견훤의 업적과 후백제 유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어 견훤의 성과와 업적, 후백제의 유적 등도 연달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7월에 공개되는 3, 4강은 '문화재'를 주제로 전라북도의 국보,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지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상식, 나아가 역사 사업에 대한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

이어 8월에 공개되는 5, 6강은 전라북도의 고대사 '마한'을, 9월에 공개되는 7, 8강은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문화이자 관광 상품인 '음식'을, 10월에 공개되는 9, 10강은 전라북도의 전통을 이어가는 '산업'을 주제로 전개된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도내·외 남녀노소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좌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