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권활성화재단, 구도심 창업희망자 5년간 무상 임대

– 지난 8일, 구도심 거점공간 창업지원 설명회 개최

2021-06-14     김종준 기자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지난 8일 군산공설시장 3층 대강당에서 구도심 거점공간에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거점공간 육성사업은 군산의 역사가 녹아있는 점포나 가옥 중에 오랜 기간 비어 있는 곳을 거점공간으로 선정한 후,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리모델해 창업희망자에게 5년간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낡고 방치된 공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상권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안전진단과 기초조사를 통해 7곳을 거점공간으로 선정했으며, 입주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30여명의 창업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질의응답,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2차 설명회는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이며, 추후 사업단 대표 온라인 홍보망 군산장터수다꾼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희망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063-4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