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장애인시설 방문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2021-06-13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자애원 등 관내 장애인시설 8개소를 방문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성폭력 범죄 유형 및 대처방안·신고방법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유포,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한 성폭력 사례 등 신종 성범죄 행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설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 대상으로 설문조사지 활용 면담을 실시해 성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을 파악, 피해발견 시 신속히 수사연계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장애인의 피해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주기적인 시설점검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