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11월까지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

2021-06-13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오는 11월까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집중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소방공무원은 충격적인 재난현장의 반복적인 경험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나 우울증과 같은 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상태이다.

이에 전문상담사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를 찾아 1:1 맞춤형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과 병원연계 치료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

백성기 서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