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책나래’ 장애인 무료 책배달 서비스 운영

2021-06-11     임재영 기자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최명기)이 장애인들의 다양한 독서 환경 조성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책나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우편 서비스로 필요한 도서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다.

서비스이용방법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책나래 홈페이(https://cn.nld.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관외 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5권까지 최대 20일 동안 이용 가능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정서함양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명기 관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정보 소외계층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더”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