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디지털 활용 관광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2021-06-10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기전)은 10일 ‘2021 전라북도 디지털 활용 관광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을 활용·접목한 다양한 관광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2팀의 아이디어가 접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등 9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디지털을 활용한 무장애 전북관광 환경 조성'이 선정됐다. 군중 관리(Crowd Management) 솔루션과 GPS 기반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결합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들을 안전한 관광·여행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활용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도보길 로드뷰 관광 영상 정보제공 플랫폼'과 ‘오픈 API 기반 무장애 여행 카테고리 신설' 2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장려상은 ‘인공지능 멀티 스마트 드론 로드 가이드', ‘한식의 세계화 한식 도서관 앱' 등 6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재단 관광진흥팀 정승민 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재단 주요사업에 접목해 디지털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