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임전북도의원 “특수학교 학생 방역 교육청 대책”촉구

-별도 방역 대책 수립 필요… “방역활동도우미 운영형태 개선해야”

2021-06-10     이대기 기자

전북도의회 홍성임의원(민생당 비례)은 9일 제 382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전북도교육청이 정부 지원의 특수학교(학급) 방역 지원 인력 사업을 미신청한 것 등을 지적하며 특수학교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특수학교는 그 특성상 각종 질병에 더욱 취약한 상황으로 일반학교와는 분리된 별도의 방역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면서“특히 특수학교 내 방역활동 보조인력의 열악함을 지적하면서 교육부가 시행하는 방역 인력 한시지원 사업에 미신청하는 등 전북교육청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방역 인력 수도 특수교육지도사 등을 포함한 것으로 방역활동만을 담당 전담하는 인력인 ‘방역활동도우미’가 단지 15명에 불과해 방역활동도우미의 운영형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