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2021-06-09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난 2020년도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되는 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도소매, 음식, 숙박, 서비스 등의 업종으로 1인 다수 업체 보유 시에는 2개 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0일부터 오는 1217일까지 시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팩스(063-454-2689), 이메일(mydion8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전년도 연매출액과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