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민주당 새로운 인물 필요”

-전북 방문서 강조 과감한 변화 시도…“ 기존 정치세력과 맞설 각오”

2021-06-09     이대기 기자

“민주당은 새로운 인물과 정치구도가 필요하고 앞으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인 박용진(서울 강북구을)의원은 8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박 의원은“한국정치는 엄청난 격변의 시기이고 한국정치를 바꿔야하는 데 기존 정치는 낡고  민주당은 보수적인 정당이 돼가고 있다.”며“이에 민주당이 변화하는 데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최근 국민의힘의 ‘이준석 돌풍’처럼 민주당에서는 제가 50대 돌풍의 주역이 될 것이다”며“특히 민주당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기존 청와대 권력에서 앞으로 지방분권과 준연방제가 필요하다”며“실력과 비전으로 기존 정치세력과 맞설 각오이다.”고 톤을 높였다.

이외에 박 의원은“약 850조원 수준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기금, 국민연금기금, 보훈기금 등 60여개 연기금의 여유자금 100조~200조원,외환보유고 중 한국투자공사가 위탁 운용중인 100조~200조원을 통합 운용하겠다.”면서“특히 통합 운용을 위해서는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해 있는 전북에서의 역할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