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정다울 수강생, 바리스타 부문 금상 쾌거

-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3명 수강생은 장려상 수상

2021-06-08     김종준 기자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수강생 4명이 고용노동부 주최 2021년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해 금상(1)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 기능을 보유한 200여명의 호남권 선수들이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정다울 수강생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으며 3명의 수강생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2021년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정다울 수강생은 대회에 참가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바리스타 전문가가 되어 나만의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발달장애인 직업체험 및 일자리 연계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