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 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석권

2021-06-09     천희철 기자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개최된 제13회 2021 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라이브요리대전 4팀, 세계레스토랑전시경연 1팀 등 총 5팀이 출전해 라이브 요리경연 금메달 2팀, 은메달 2팀, 전시경연 금메달 1팀을 수상했다. 

라이브 경연부문 종합 2위인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리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4,200명 가량이 참가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가 됐다.

또한 18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대회반은 2,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어 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 후 실습, 토요실습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