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 주변 담장 ‘벽화’ 새 단장

2021-06-07     김진엽 기자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동장 장정민) 청사 주변의 담장이 최근 향기공화국 정읍을 상징하는 벽화로 새 단장됐다.

시기동주민센터는 지역민의 왕래가 잦은 청사 주변의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정향누리 담은 풍경으로 담장을 탈바꿈했다.

이번에 재정비된 담장에는 옛 추억과 정취를 떠올리게 하는 샘고을시장의 정겨운 모습을 벽화로 담아냈다.

또한 내장산 단풍과 구절초, 라벤더 등 정읍을 대표하는 나무와 꽃을 그려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꾀했다.

장정민 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청사 앞 도로변 화분에 꽃을 식재하는 등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더욱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